이번 행사에는 삼덕통상(주), 오스템임플란트, ㈜엔케이, 금문산업(주) 등 150여 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구인인원은 1,000여 명이다.
박람회에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직자별·기업별 특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우수기업관, 물류 및 수출관련 기업관, R&D기업관, 강소기업관 등으로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되며,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70여 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검진, 직업심리, 지문적성검사, 등 각종 검사,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청·장년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효율적으로 취업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참여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시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력이 필요한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상반기 영남권 지역에서 채용분야 최대 규모인 ‘2015 영남권 일자리박람회’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기회 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