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6일 시민의 휴양처이자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조성한 도덕산 소재 인공폭포에 비단잉어 200마디를 방생해 시선을 모은다.
이는 도덕산에 위치한 인공폭포에 많은 생태계 서식과 보존가치를 유지함으로서, 가족단위 유희생활 활성화와 함께 아이들에 대한 자연환경의 고마움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현재 도덕산 인공폭포에는 청 거북이를 비롯, 가물치, 개구리, 잉어 등 많은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데다 주변으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고, 철쭉꽂 등도 식재해 평소 등산객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고 있어, 4계절 도덕산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비단잉어 방생으로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인공폭포 주변에 설치한 테크 및 벤치, 파라솔 등 위험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전문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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