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표현한 ‘동양미’…샤넬 2015/16 크루즈컬렉션 쇼 메이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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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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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서울 DDP에 상륙한 최초의 ‘샤넬 2015/16 크루즈컬렉션 쇼’가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화제를 낳았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만의 터치로 재해석해 담아낸 무대는 샤넬이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런웨이의 모든 순간을 최고의 반열로 올려준 주인공은 ‘샤넬 크루즈백스테이지’에서 공개됐다.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온전하게 빛나는 지극히 ‘동양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이 바로 그것이다.

동양적인 멋을 가득 담은 오리엔탈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위트를 가미한 아이 메이크업,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조화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정교한 메이크업은 ‘이드라뷰티 라인’을 이용해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잡아 충분한 보습을 선사하며 시작된다. 수분보유력이 뛰어난 ‘비타뤼미에르아쿠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잡아준 뒤 ‘꼬렉뙤르뻬르펙시옹’ 컨실러로 모공 하나 없는 피부결로 매끈하게 정리한다.

아울러, ‘뿌드르위니베르셀리브르’ 루스 파우더와 ‘레베쥬헬시글로우 쉬어 페이스 파우더’로 최대한 피부 본연의 결과 광을 건강하게 되찾아 줘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크레용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의 블랙과 다크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그려진 눈썹 라인은 오리엔탈 무드를 강조하며 신선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옹브르에쌍씨엘’과 4색 아이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의 핑크, 화이트 등의 내추럴 컬러로 눈매의 로맨틱함을 잡아주며, 다양한 길이의 속눈썹을 위아래에 부착해 아이 메이크업에 재미를 주는 동시에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울러 블러셔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레베쥬헬시글로우 쉬어 컬러스틱’ 블러셔의 코랄 계열을 사용해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스럽게 생기와 혈색을 더해줘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 립의 경우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루쥬알뤼르 벨벳’ 립스틱의 트렌디하면서도 매트한 벨벳 질감의 강렬한 코랄 핑크가 선택됐다. 강렬한 립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잔잔한 아이 메이크업과 최적의 조합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르베르니네일 ‘포티씨모’의 산뜻한 블루 컬러로 손끝을 화사하게 물들여 액세서리 못지 않은 포인트를 준다.

‘샤넬 2015/16 크루즈컬렉션 쇼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뛰어난 발색력을 지닌 4색 아이섀도 ‘레꺄트르옹브르’ 244호와 ‘르베르니 681호’는 2015년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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