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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원장 박대환)은 13일 오후 2시 대학 본관 3층 교수학습개발팀 세미나실에서 '1·8항쟁 27주년 기념 범하 이돈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조선대 제공]
'조선대 역사 오디세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 설립 이후 펼쳐진 민주화운동의 역사에 관한 총체적인 학술적 연구를 통해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일제하 민립대학 설립운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대학의 역사를 조명한다.
조성식 전임연구원은 '일제식민지하의 민립대학 설립운동'을 발표하며 김홍길 전남대 학생독립연구소 연구실장은 '미군정하의 민립대학 설립운동'을 소개한다.
정재호 조선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본부장은 '민립 조선대학 설립운동'을, 김주삼 조선대 군사학과 교수는 '1950년대~1970년대 조선대 민주화운동'을 살펴본다.
이강복 전임연구원은 '조선대 5.18~1.8항쟁 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1980년 5.18부터 1988년 1.8항쟁에 이르는 기간 대학의 설립역사 복원과 대학의 민주화, 한국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을 발표한다.
이어 신중철 전 조선대 민주동우회장, 김도일 조선대 초빙객원교수(기초교육대학), 이계표 전 조선대 강사, 노찬백 광주보건대 교수, 장세호 한국외국어대 연구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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