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영상]고은미ㆍ송이우,박선영 계략에 기자들 앞에서 머리채 잡고 싸워..정찬과 쇼윈도 부부ㆍ불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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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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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폭풍의 여자' 동영상 [사진 출처: MBC '폭풍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 136회에선 한정임(박선영 분)의 계략에 넘어가 도혜빈(고은미 분)과 장미영(송이우 분)이 기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그 동영상이 촬영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가 열리고 여기에 도혜빈과 이혼하기 위해 이혼서류를 접수시킨 박현성(정찬 분)도 참석한다. 도혜빈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를 알게 된 한정임은 박현성이 보낸 것처럼 위장하고 도혜빈과 장미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도혜빈에게 보낸 문자는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에 절대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문자였다.

박현성의 내연녀 장미영에게 보낸 문자는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에 참석해 달라고 친절하게 요청하는 문자였다.

▲폭풍의 여자 136회 고은미-송이우 싸우는 영상 보러가기

하지만 도혜빈은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에 갔다. 박현성은 당황하며 “왜 왔냐?”고 화를 냈지만 주위에 기자들이 있어 곧 다정한 척 연기했다.

이를 장미영이 보고 분노가 폭발했다. 도혜빈은 장미영을 보고 더욱 박현성과 다정히 팔짱을 끼면서 장미영의 약을 올렸다. 화장실에서 도혜빈과 장미영은 마주쳤다.

도혜빈은 장미영에게 “왜 박현성이 결혼이라도 하겠대”라고 빈정거렸고 장미영은 도혜빈에게 “그러는 넌 이혼당하는 마당에 자존심도 없니?”라고 맞받아쳤다.

도혜빈이 “바람핀 주제에 무슨 큰 소리야”라고 외치자 장미영은 “그럼 너는 바람 안 폈냐”고 말했다. 둘은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고 이 장면을 일반 고객들과 기자들이 모두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했다.

결국 도혜빈과 박현성, 박현성의 내연녀인 장미영의 불륜관계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게 됐다.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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