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가 열리고 여기에 도혜빈과 이혼하기 위해 이혼서류를 접수시킨 박현성(정찬 분)도 참석한다. 도혜빈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를 알게 된 한정임은 박현성이 보낸 것처럼 위장하고 도혜빈과 장미영에게 문자를 보냈다.
도혜빈에게 보낸 문자는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에 절대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문자였다.
▲폭풍의 여자 136회 고은미-송이우 싸우는 영상 보러가기
하지만 도혜빈은 KP그룹 신제품 발표 행사에 갔다. 박현성은 당황하며 “왜 왔냐?”고 화를 냈지만 주위에 기자들이 있어 곧 다정한 척 연기했다.
이를 장미영이 보고 분노가 폭발했다. 도혜빈은 장미영을 보고 더욱 박현성과 다정히 팔짱을 끼면서 장미영의 약을 올렸다. 화장실에서 도혜빈과 장미영은 마주쳤다.
도혜빈은 장미영에게 “왜 박현성이 결혼이라도 하겠대”라고 빈정거렸고 장미영은 도혜빈에게 “그러는 넌 이혼당하는 마당에 자존심도 없니?”라고 맞받아쳤다.
도혜빈이 “바람핀 주제에 무슨 큰 소리야”라고 외치자 장미영은 “그럼 너는 바람 안 폈냐”고 말했다. 둘은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고 이 장면을 일반 고객들과 기자들이 모두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촬영했다.
결국 도혜빈과 박현성, 박현성의 내연녀인 장미영의 불륜관계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게 됐다.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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