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동부는 허기열 사장을 IT부문 CE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사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국내영업마케팅팀장(상무), 중국영업총괄(부사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한국타이어 한국본부장과 중국본부장(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동부 대표이사 사장으로 동부에 합류했다.
동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안정화된 재무기반을 바탕으로 신사업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