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동아리, 청년 창업자들의 메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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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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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원 사업 및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금 연이어 확보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전언찬) 소속 창업동아리 4팀이 최근 정부지원 사업과 외주용역 프로젝트 등에 잇따라 최종 선정되며 성공적 청년 창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창업지원단 소속 창업동아리인 D.V.R팀과 understand팀은 정부지원 사업에, AM 2:56팀과 CATCHA 팀은 각각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와 외주용역프로젝트 공모에 최종선정 됐다.

동아대학교 창업 동아리 D.V.R.[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리 D.V.R(팀장 동관도·산업경영공학 4년)은 미래부 소속 정부통신산업진흥원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3천 5백만 원 규모의 ‘지역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자전거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 및 관제시스템구축’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 사업은 3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D.V.R팀은 ㈜불스브로드밴드와 ㈜마이플레이 등 두 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총 사업비 중 2억 5천만 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동아리 understand(팀장 심성주·경영학 4년)는 부산경제진흥원의 ‘2015 제품-서비스 융합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친환경 텀블러 세척기 사업’을 진행한다.

동아대 학생 4명과 영남대 학생 1명으로 이뤄진 동아리 AM 2:56(팀장 이제성·패션디자인학 4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재)부산디자인센터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선정 됐다. AM 2:56팀은 최소 1천만 원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타이벡을 이용한 가죽 프린팅 여행가방’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리 CATCHA(팀장 조현식·컴퓨터공학 4년)는 한국 소프트웨어기업 포럼인 ‘K-SW 포럼’의 프로젝트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K-SW포럼 공식 웹사이트 제작을 맡게 됐다. CATCHA팀은 팀 지원금 2백만 원과 1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창업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다졌다.

D.V.R의 동관도 팀장은 “동아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캠프 등을 통해 창업교육과 창업인프라 형성에 큰 힘을 실어줬다”며 “대학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렇게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아대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들이 창업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창업동아리에는 아이템 개발비 지원과 창업 준비 공간 무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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