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법률상담센터'와 '건축·토목상담관제' 인기가 높다.
경제적·시간적 제한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현직 변호사가 매주 금·토요일마다 사전 예약제로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생활관련법, 건축법, 상속법 등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민·형사 상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건축·토목 상담관제'는 건축·토목 분야 궁금점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건축사와 측량사로 구성된 '민원 스피드 업(Speed-Up) 추진단' 회원들이 자발적인 매주 토요일마다 상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9일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전문 노무사를 통한 노무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취약계층 근로자와 영세 사업주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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