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매니저 욕설 논란에도 꿋꿋이 방송 활동…'뮤직뱅크' MC 인증샷 '눈길'

'매니저 욕설 논란' 레드벨벳 아이린[사진=레드벨벳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매니저 욕설 논란'에도 꿋꿋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레드벨벳 공식 페이스북에는 "매주 금요일 KBS2 '뮤직뱅크' MC 아이린을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뮤직뱅크' 대본을 손에 든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린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레드벨벳 매니저는 지난 8일 KBS2 '뮤직뱅크' 방송 후 퇴근길에 나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언니 수고했다. 잘 가라"며 격려하는 팬들을 향해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가"라고 소리쳤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매니저는 "내가 지금 영어 해? 꺼져"라며 팬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