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네팔 편 방송 연장 확정 "지진 전 아름다운 네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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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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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친구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내친구집' 네팔 편이 방송 연장을 확정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내친구집' 네팔 편의 회차가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회 추가가 될지, 2회 추가가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네팔 전역을 덮친 대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많은 문화재가 훼손됐다.

이에 네팔 현지인들은 "지진 전 아름다웠던 네팔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달라"는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여 지진 전 네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수잔 대신 프랑스 대표 로빈이 합류하는 '내친구집' 이탈리아 편은 네팔 편이 마무리 되는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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