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 출시 2달만 1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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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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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이하 CMA R+ 체크카드)가 3월 9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발급 1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일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CMA R+ 체크카드는 1%대 저금리 시대에 카드를 사용한 금액만큼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하루 평균 230장 이상 발급되며 인기몰이 중"이라며 "특히 광고나 캠페인 없이 고금리와 다양한 혜택의 강점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거둔 성과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체크카드 1만 장이 발급되면서 CMA 생애신규 계좌개설도 출시 이전보다 31%가 증가해 고객과 금융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CMA R+ 체크카드는 작년 6월 출시돼 고금리 혜택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CMA R+ 신용카드의 혜택을 강화하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하게끔 한 상품이다.

일상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소비패턴에 맞춰 한 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의 두 배에 달하는 CMA금리(3.65%)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제공금리는 4.85%로 뛴다. 30만원 이상만 사용해도 3.15% CMA금리가 제공된다.

이 외에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 예매 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 신용카드 부럽지 않은 풍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체크카드’는 정기예금금리 1%대 시대에 수시입출금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4.85%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소득공제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며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MA R+ 체크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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