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23회예고] 고아성, 쫓아내는 한정호와 최연희에 "왔던 대로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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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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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결국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11일 밤 방송될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서봄(고아성)이 사태를 담담히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2회에서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시간외 근무수당, 추가 업무 수당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당황한 한정호와 최연희는 며느리 서봄을 파업 선동자로 지목해 그녀를 내쫓을 계획을 세웠다.

한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근원이 봄과 봄의 집안이라고 생각한 정호와 연희가 "너 보기 싫다"면서 "나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봄은 "알겠습니다. 왔던 대로 나갈게요"라며 애써 담담하게 이 사태를 받아들인다.

특히 아들 진영이를 데리고 나가려는 서봄에게 한인상(이준)은 "나 버리는거야?"라고 물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호는 공적으로는 민주영(장소연)을, 사적으로는 집안의 반항을 잠재우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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