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숙 "전현무가 이상형" 폭탄 발언에 당사자 반응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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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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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송은이와 김숙이 G12 멤버들 중 이상형을 꼽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2 멤버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송은이는 이상형 질문에 "오빠같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독일 대표 다니엘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에 로빈이 "다니엘이 늙어보인다는 거냐"고 농담을 했고, 다니엘은 "31살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MC 세 명이 다 내 이상형이다. 20대에는 유세윤처럼 재미있는 남자, 30대엔 성시경처럼 기댈 수 있는 훈남이 좋았다. 그런데 40대가 된 지금은 전현무처럼 막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김숙의 폭탄 발언에 전현무는 딴청을 피우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각국 세계 청년들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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