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난 2월 2일 원내대표 당선 이후 지난 100일간의 성과와 소회,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과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와 관련해 난항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 등을 둘러싼 외교안보 문제, 내년 총선 계획 등이 주로 언급될 전망이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국무총리로 지명됨에 따라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이주영-홍문종 의원과의 경선 끝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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