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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18~22일)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2013년 2월 박 대통령이 취임한 후 반 사무총장이 방한하는 것은 2013년 8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뉴욕 방문시, 같은 해 9월 러시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 계기 등에 반 사무총장을 공식 면담 했으며 지난해 11월 미얀마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 정상회의 계기에 수시로 비공식 환담을 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반 사무총장과 만나 포스트-2015 개발 의제, 포스트-2020 신(新)기후체제, 한반도 정세 및 북핵·미사일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반 사무총장 면담은 우리나라 광복 70주년과 유엔 창설 7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올해 한·유엔 협력관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한·유엔간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반 방안을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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