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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오피스텔 분양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로 서울 오피스텔의 분양가와 매매가가 ‘동반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용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가는 974만원으로 지난해 12월(971만원)과 2013년 12월(967만원)에 비해 크게 뛰었다.
평균 분양가 역시 올 4월 1229만원으로 2013년 12월(1078만원), 2014년 12월(1150만원)에 이어 3년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달 서울 오피스텔 재고의 평균 전용률은 5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서울 오피스텔 전용률(58%)과 비교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부동산114는 앞으로도 서울 오피스텔 전용률 하락세가 이어져 오는 2017년에는 44%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오피스텔이 사무실용으로 사용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주거용 단지가 크게 늘었기에 실제 사용면적(전용면적)에 대한 기준을 투명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률을 낮추고 세대수를 늘리는 추세이기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은 이를 꼼꼼히 따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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