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부평미군부대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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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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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도심 속에 위치한 부평 캠프마켓으로 인해 생활환경 저해, 도로망 단절 등 주민 생활 불편과 도시 발전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11일 5층 중회의실에서 시민대표, 시·구의원,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미군부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부평미군부대 장기 방치로 ▲주말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현상 발생 등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고개길 도로 개설 등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미군기지 공여주변지역에 임대된 지역의 우선 사용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부평구 부평미군부대 관련 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인천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은 “공원부지 내 지하주차장 건설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며 “미군부대 관련자들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미군부대와 관련한 문제는 시와 구간 긴밀한 협조와 논의를 거쳐 주민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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