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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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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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간 공연, 전시, 체험부스 등 40여 가지 프로그램 진행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5일~8일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육영재단 주최로 마련한 2015년 어린이날 행사는 "푸른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회관, 세종대학교 코스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푸른꿈 탐험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각종 교육‧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사진제공=육영재단 어린이회관]


푸른꿈 나눔이로 참여한 광진경찰서 경찰관과 6개 대학(건국대, 서강대, 세종대, 평택대, 한성대, 홍익대) 학군단 후보생들로 구성된 명예탐험대장과 함께하는 푸른꿈 탐험대 발대식과 함께 체험부스 30여개소와 ‘푸른꿈 가족백일장, 푸른꿈 그림그리기대회, 푸른꿈 보물찾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은 끼를 뽐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2015 푸른꿈 콘서트-PARTY’는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뮤지컬배우 겸 개그맨 문용현의 사회로,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의 오프닝합창을 비롯해 서울경찰홍보단이 선보이는 Dance, 매직쇼, 난타공연과, 김순정 발레단의 ‘즐거운 발레잔치’ 그리고 연예계 대표 ‘딸 바보 아빠’ 가수 김태우와 가수 티아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매년 어린이날 개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푸른꿈을 찾아서'의 모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어린이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해를 거듭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는데, 자연과 어우러진 어린이회관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유익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많이 배우고 간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 KBS미디어, 광진구, 서울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세종대학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 환경보전협회,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후원하며, ㈜EG,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아카데미과학, 미미월드, 본만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에스큐 연구소, 아모스, 성광제약, 매일유업, 팔도, 한국애견협회, 모나미, 오르다코리아, 연세우유, 석수가 협찬이 있었으며, 700여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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