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드림스타트, 대부도 갯벌 생태 체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정 형편상 가족 여행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안산 대부도로 ‘어촌 갯벌 생태 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어촌민속전시관을 관람한 아동들은 과거와 현대의 어촌 생활을 비교할 수 있었고 갯벌 생태교육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갯벌 트랙터 타기, 바지락 캐기는 다양한 갯벌 생물을 직접 만져보고 가족별로 채취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대화와 행복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

생태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지난 어린이날도 부모님이 일을 해 함께 하지 못했는데 오늘 신나는 갯벌체험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놀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운영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어릴 적 가족과 함께했던 추억은 아동 정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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