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특수부(부장검사.변철형)는 12일 인천AG주경기장 건설과정에서 기계설비 남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소속 공무원 최모(52.공업직 7급)씨를 뇌물수수혐의로 지난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따르면 최씨는 인천AG지원본부 주경기장 조성업무를 담당하면서 기계설비를 납품한 업체로부터 업무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으며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AG주경기장의 기계설비 납품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다른 AG신설 경기장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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