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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9대 집행위원장에 동아대 임동락 교수(사진)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임동락 교수는 1954년 대전 출생으로 국내 및 아시아·유럽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다.
임동락 집행위원장 내정자는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 부산국제바다미술제,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문화체육부 자문위원,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 집행위원장은 오는 21일 제2차 임시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위촉되며,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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