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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15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로 선정된 국내 자매도시간 협력사업인 ‘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3.0 선도과제’는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 확산, 대국민서비스 향상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행자부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치단체별로 추진되는 국제업무(투자, 관광, 공연, 방문단 유치, 수출입 지원 등)를 국내 자매 도시간 공동 추진함으로써 도시별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우선 전남 여수시, 제주도 서귀포시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분석,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는 6월 4일부터 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연대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 서귀포시와 공동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6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스티벌과 10월 LA한인축제에 공동 참여를 통해 문화, 예술, 공연 분야와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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