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이하 '휴먼다큐')에서는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이 공개됐다.
이날 우나리는 남편 안현수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저 혼자 쉬지 않고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대답만 했어요, 이분은"이라며 안현수를 응시했다.
이어 우나리가 "왜 그랬어? 현수씨"라고 묻자, 안현수는 "보는 걸로 좋았어요"라고 대답하며 부끄러운 듯 손으로 입을 막아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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