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최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재난현장 가상체험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훈련은 보라매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위주로, 지진체험(리히터 규모 7.0의 지진), 태풍체험(초속 30m/s의 강풍과 300m/h의 비를 동반한 태풍), 화재체험(노래방), 교통사고체험(버스,지하철), 4D영상관(쇼핑센터붕괴사고) 등이다.
훈련에 참가한 주무관은 “가상체험 훈련을 통한 교육이어서 교육효과가 좋았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재난상황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배웠다 ”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수료하고 나면 서울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체험증이 발급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이수자들에게 체험훈련수기를 작성토록 해 피드백을 통한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본 훈련은 훈련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 교육장은 이번 재난현장 가상체험을 통해 “안전전문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숙지로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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