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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립장애인복지관' 새로운 광역기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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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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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일 역할·기능정립 연구용역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 -

▲도립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도립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12일 충남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T/F팀,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장애인복지관 역할과 기능정립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삼육대 윤재영 교수의 ‘장애인복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정립’에 관한 발제가 진행됐다.

 윤재영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이용자와 전문가 간의 협업에 기반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장애인복지관의 주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협성대 양희택 교수의 ‘도립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발제가 진행됐다.

 양희택 교수는 일반적인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서 출발해 경기도도립장애인복지관의 사례를 통한 도립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복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장애인복지관의 기능 변화상을 알 수 있었다”라며 “특히 광역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도립장애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한 단초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일 도립장애인복지관의 기능·역할을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추진 중으로, 이날 워크숍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 20일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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