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무한돌봄센터가 12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군포지역자활센터와 합동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무한돌봄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운영된 현장 중심의 적극적 복지실천의 방안으로, 취약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상담 활동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거리 현장상담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의 필요성과 발굴·지원 방법들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인형 탈을 쓰고 사업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 홍보 활동에 함께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황사용 마스크를 나눠주며, 시의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을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리플렛도 배포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또는 시 무한돌봄센터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도움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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