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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봉사자 민원안내 도우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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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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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자 8명이 월~금 민원안내·노약자 보호 등 친절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민원안내 도우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까지는 민원실에 용역종사원을 배치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왔으나, 재정여건상 고용이 중지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민원안내를 대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 자원봉사자 민원안내 도우미 큰 호응[사진제공=인천시]



현재 남동구 자원봉사자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원실에 배치돼 민원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는 민원신청 및 민원창구 안내, 노약자 및 장애인 보호, 무인발급기 사용방법 안내, 복사기·팩스이용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느끼는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실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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