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중·고등학교 주변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도개선 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장소는 LED 보행등을 신설한 것으로, 구는 관내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을 일제 점검해 조도가 낮은 안산공업고등학교 외 13개 학교 주변에 고효율 LED 등기구 259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야간통학 환경이 조성되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순동 건설행정과장은 “가로등 및 보안등 조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에게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