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동생 유호선, 과거 강호동과 소개팅? 원조 우월유전자 '뛰어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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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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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유호정이 강호동과 동생 유호선을 소개팅을 주선해 준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게스트로 나온 유호정에게 "나보다 3살 어린 여동생 유호선이 있다. 누가 봐도 미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귀었습니까?"라는 질문에 강호동은 "처음 얘기하는 거다"라며 "1995년 유호정 이재룡 결혼 후 신혼집에 방문해서 콩트 찍는 방송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녹화 끝나고 헤어지지 않나. 근데 이재룡이 식사를 하자고 해서 넷이 식사했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유호선이 잘 웃어줬다. 왜 이 자리를 만들었을까 싶었다'며 "아직도 의문이다? 소개팅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유호정이 "강호동의 이미지가 좋았다"고 대답했다.

유호정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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