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 14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세종시장으로부터 총 2,907억원 규모의 ‘2015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총 1,499억원 규모의 ‘2015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세종시 류임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와 중화인민공화국 섬서성 우호협력에 관한 협정체결’ 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15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
▲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제2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상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하게 될 주요 안건은 총 34건으로 정준이 의원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사회적경제기본법」제정 촉구 결의안’ ‘2015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영변경계획안’ 과 ‘세종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동의안’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16건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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