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30대 젊은 층에 최적화된 라이프사이클형 신상품 ‘KB국민 청춘대로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 선호와 소비 패턴에 따라 쇼핑 또는 음식 업종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놀이공원, 뷰티업종, 모바일 등 젊은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영역에 대한 카드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상품 이름에 쓰인 ‘청춘대로’는 이 카드의 특징인 선택형 서비스를 청춘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와 2030 세대의 긍정적이고 순탄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 카드는 고객이 ‘홀릭스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쇼핑 할인(쇼핑 홀릭) 또는 음식 업종 할인(푸드 홀릭) 중 필요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업종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영화, 놀이공원 등 일상 생활은 물론 여가 활동에 유용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인 ‘KB국민 청춘대로 티타늄카드’는 홀릭스 초이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과 음식 업종 할인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서비스(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 청춘대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는 1만 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2만원이다. KB국민 청춘대로 티타늄카드는 4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즐기는 20~3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쇼핑, 음식, 여가 등의 분야에서 젊은 층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 된 카드 혜택을 담고 있다”며 “이번 상품에 이어 고객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사이클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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