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김영선 전라남도 부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KISA 신청사는 총 부지면적 2만3613㎡, 연면적 1만6656㎡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목표대로 내년 12월 완공되면 2017년 초 임직원이 나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첨단통신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빗물 재사용 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조성된다.
특히 전체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비율이 62%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진흥과 정보보호 발전을 주도해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출구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