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송금지, KLPGA 시니어투어 3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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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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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라운드합계 1언더파 기록…정일미는 1타차로 2위 차지

송금지                                                                                                                  [사진=KLPGA 제공]




송금지(45·볼빅)가 ‘KLPGA 2015 센추리21컨트리클럽 볼빅 시니어투어 3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에서 우승했다.

송금지는 12일 강원 원주 센추리21CC(파72·길이58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쳤으나 2라운드합계 1언더파 143타(70·73)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KLPGA에 입문한 송금지는 2003년까지 9년간 정규투어에서 뛰었고, 2012년부터 시니어투어에서 활동하며 같은 해 시니어투어 1차전에서 우승했다.

송금지는 “그동안 몇 번의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다”며 “올해 연습시간을 늘린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1차전 우승자 정일미(43·엔터팩)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홍희선(44)이 1오버파 145타로 단독 3위, 민인숙(42)이 2오버파 146타로 단독 4위를 각각 차지했다.

4차전은 오는 28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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