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15년 1분기 당기순이익 4637억원…전년대비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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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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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463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2072억원의 배당금이 당기순이익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도 5조9333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총 자산은 22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해,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지난해 이후 지속된 보장성 상품의 판매 호조와 보유 주식의 배당금 증가 등으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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