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동제 “젊음으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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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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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사흘간 다채로운 한마당 축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신록이 완연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2015 전북대학교 대동제'가 13일부터 사흘간의 열정으로 대운동장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펼쳐지는 것.

올해 대동제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부스행사,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한마당이 캠퍼스를 수놓는다.
 

▲전북대학교 대동제 행사 때 개최되는 '5.15 km 스승님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코스[사진제공=전북대]


특히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함께 하는 마라톤 행사를 비롯 카네이션 전달 등의 행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감동까지 줄 수 있는 축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동제는 13일 오후 6시 30분 메인 무대인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간다.

3일 내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구정문 알림의 거리 일원에는 각 학과와 동아리, 외부 단체 등에서 신청한 4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인근에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동가요제를 통해 끼 있는 전북대 학생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과 각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도 마련된다.

특히 15일 오후 3시부터는 ‘5.15Km 스승과 함께하는 전대 마라톤’ 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마운 스승에 대한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사연의 주인공인 교수를 깜짝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스승의 날 노래를 합창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동제의 백미인 초대가수의 공연에는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걸그룹 에이핑크를 비롯해 어반자카파, NS윤지 등이 대동제 무대에 열정의 더한다.

전북대는 대동제가 열리는 13~15일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시민 편의를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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