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네팔에서 또다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C)은 12일 "규모 7.4의 지진이 일어났다"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인근의 네팔 북동부 고산마을 남체바자르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지하 19km 깊이에서 발생했다"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후 또 지진이 일어나자 수도 카트만두에서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으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도 감지됐다.
앞서 네팔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8000여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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