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취업캠프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가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는 유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전주대]


이번 유학생 취업캠프에서는 ▲한국 기업 비즈니스 매너 및 취업전략,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한국기업 취업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인 범채업(스마트미디어학과) 학생은 “취업캠프를 통해 한국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알게 됐다”며 “이곳에서 배운 것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고선우 국제교육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유학생들에게 학부교육 지원부터 취업 지원까지 돕는 유학생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지난 2월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법무부가 인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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