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 “올해 운수대통…‘프로듀사’ 덕 봤으면”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겸 배우 이종현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이 드라마, 예능 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환CP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현은 “평소 점을 잘 믿는 건 아니지만, 어머니께서 절에서 점을 보고 오셨는데 내년부터 잘 될 거라고 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올해 ‘길운’을 예측한 그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시청률 또한 10%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그는 “‘프로듀사’가 ‘오렌지 마말레이드’ 앞에 편성되지 않았나. ‘프로듀사’의 덕을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종현은 “‘프로듀사’를 보고 우리 작품까지 본다면 시청자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지만 작품이 재밌으면 연달아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순수한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로맨스와 서정적인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가 안방극장의 감성을 깊이 적실 예정이다. 15일 10시 35분부터 1,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