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일대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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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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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본부장)은 11일 접경지역인 파주시 문산읍과 군내면 일대의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방위경보발령·전달규정 제 20조에 따라 실시됐으며, 특히 최근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군사 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경보발령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일수 본부장을 비롯한 소방재난본부 직원 7명이 함께 했으며, 임진각과 장단출장소의 경보시설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면서 “임진강 일대 경기 북부지역은 북한의 황강댐 방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경보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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