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투병’ 휴 잭맨 피부암…“선글라스·선크림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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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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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피부암 투별 사실을 고백했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최근 피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헐리우드 유명 배우 휴 잭맨이 선글라스와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휴잭맨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촬영 중 피부암을 발견하고 18개월 간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휴 잭맨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피부암의 원인으로 평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자신의 생활 습관을 꼽았다. 그는 “난 야외활동 시에도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다”며 “내 피부에 자부심을 가졌지만 후회한다”고 말했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사실은 ‘엑스맨’ 촬영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먼저 발견했다. 당시 휴 잭맨의 코에 난 반점을 보고 피부암을 의심한 것이다. 이후 휴 잭맨은 “제발 검사를 하라”라며 재촉하는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의 등쌀에 못이겨 병원을 찾았고, 진료 결과 4곳에서 피부암이 발견됐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종류는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이다. 햇빛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치료 후 휴 잭맨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휴 잭맨은 “또 기저세포암이 발생했다. 지금은 모두 제거했다”며 “선글라스를 꼭 끼고 다녀야 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반드시 사용해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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