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상속재산 내역 공개로 이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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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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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24회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에 방송될 24회에서는 이혼에 동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서봄(고아성)과 인상(이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정호는 서봄의 편에 서서 반항하는 한인상·한이지 남매를 회유하려고 그들을 불러 앉힌다. 이어 “너희 둘은 상속자들이다”라고 말하며 장차 두 사람에게 물려줄 상속 재산의 내역을 공개한다.

이어 서봄과 인상이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인상은 망설이며 서봄에게 "아버지 말씀이 맞는 것 같다"라는 말을 전한다. 이에 서봄도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정말로 이혼에 합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한정호의 상속 재산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똑똑한 ‘을’ 이지와 인상, 봄이가 상속 재산을 이용해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리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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