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야 시댁에서 백야의 시어머니 문정애(박혜숙 분)와 시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은 한 목소리로 “서초동 어머니가 이바지 음식까지 해서 보냈다”며 “백야를 친딸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정애와 옥단실은 백야에게 “서초동 부모님들 이혼해도 자주 찾아가 봐라”고 당부했다.
이에 백야는 마음 속으로 “더 이상 거짓말 할 수 없어”라며 시댁 어른들에게 서은하와의 관계를 고백하려면서 드라마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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