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왜 방송을 할까?

요리사 백종원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한식의 대중화를 꿈꿨다.

백종원은 12일 서울 논현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방송에 집중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내가 방송인이 아닌데 방송을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다. 내가 방
송에서 하는 음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려운 음식이 아니다"라면서 "한식이 만만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저 사람이 하면 나도 하겠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요리가 쉽네'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불능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이 백종원 셰프를 만나 한식,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 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