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고은미가 연하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고은미는 "저희 엄마 아빠가 12살 차이고, 언니랑 형부가 8살 차이다. 그래서 저희 집안에서는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남이 "부모님이 14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엄마는 아빠를 보면 어린애 취급한다. 내 신랑은 나보다 7살이 어리다. 그래서 정말 더 어리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연하에 대한 질문에 고은미는 "저는 연하를 만난 적이 없다. 그리고 연하는 남자로 안 보인다. 나이 들수록 연하를 좋아한다는데 나는 지금도 안 좋아한다"고 말해 장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고은미는 "가끔 오빠(남편)를 보면 짠하다"면서 장영남에게 "언니 남편이 언니를 보면 짠할 수도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은미는 택시 방송 당일(12일) 8살 연상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