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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재현이 이수근에게 보냈다는 문자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친분이 있는 이수근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은 "지인 카톡방에 있는 이수근에게 사람들은 '용기 내라' '힘내라'라고 했다. 이 말에 자숙하겠다며 이수근이 카톡방을 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재현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냈다. '후회하지도 말고, 아쉬워하지도 말고 자숙해라. 남 탓하지도 말고…이 시간이 네 인생에 나쁜 시간이 안 되길 바란다'고 했다. 힘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수근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자숙해왔다.
한편, 이수근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6-김병만 편'에 출연해 방송 복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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