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고은미 “남편, 불륜녀 연기에 스트레스 받아…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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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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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은미가 불륜녀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장영남, 고은미가 출연한 ‘언니들의 충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미는 “남편이 불륜 연기를 불편해하지 않느냐?”는 MC이영자의 질문에 “연애 초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실제로 바람피우고 다니느냐’라며 스트레스도 받고 샘도 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은미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희대의 악녀 도혜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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