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제동행 ‘사랑의 콘서트’열려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15 사제동행 사랑의 콘서트’가 13일 오후 4시 청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3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스승 존경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목적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솔밭초 솔잎향기 앙상블 팀, 송절중 피타고라스 팀, 충주 충원고의 아도니스 팀, 음성 수성초·동성초 꼬마야꼬마야 팀, 청운중 Love–SOR 밴드팀, 용성초 오솔길 중창단, 운호고 USB 밴드팀, 내수중의 삼봉 중창단이 참가해 사제간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줬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초대가수 채환의 감미로운 노래와 사랑의 콘서트 무대가 펼쳐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제간의 사랑과 존경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제시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제동행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도내 많은 교육가족을 모시고 음악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는 사랑 가득한 학교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