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WISET사업단, 영재진로콘서트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3 0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월 17일(일) 오전 9시, 인하대 대강당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하대(총장·최순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한상을 건축공학과 교수)은 오는 17일 오전 9시 인하대 대강당에서 ‘2015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WISET 영재진로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인천의 5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 중학교 3학년생 총 20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사회교육과 김영순 교수의 ‘인문학과 놀기’라는 주제의 콘서트식 인문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 공과대학 5개 계열 전공 대표 교수들의 질의 응답식 진로 소개가 진행된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동섭 교수, 사회인프라공학과 신수봉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이승걸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대용 교수, 화학공학과 탁용석 교수 등이 참석해 중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예정이다.

진로 소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인하대 공과대학의 각 연구실을 탐방하며 진행 중인 연구 분야와 연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반을 나눠 인하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WISET 영재진로콘서트를 통해 인하대는 인천의 우수한 꿈나무들로 하여금 대학에서 인하대 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소개와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대학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총책임을 맡은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선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인 중학생들이 진로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