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현대리바트는 서울 방이동에 2300㎡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잠실전시장’을 오픈하며 강남상권 공략 강화에 나선다.
잠실전시장은 6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실, 침실, 학생용 가구 등 가정용 가구와 홈데코, 주방용품 등 홈스타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 8월 론칭한 리바트 키즈도 숍인숍 형태로 매장을 꾸민다.
현대리바트의 첫 번째 온∙오프라인 복합매장으로 온라인 전용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리바트 이즈마인'은 리바트몰 등 온라인에서 주방, 침실, 거실 등 가정용 가구를 판매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과 20~30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평균 5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한 개층을 이즈마인 전문관으로 꾸며 고가뿐 아니라 중저가 가구를 함께 선보여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잠실 전시장은 잠실에서 문정동을 잇는 송파대로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고, 위례, 내곡, 세곡지구 입주로 인해 가구, 인테리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을 포함해 광역권까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잠실점을 시작으로 창동, 울산, 부산, 분당, 수원 등에 대형 직영전시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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