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행복찾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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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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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이창재 S-OIL 부사장. [사진= 에쓰오일]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에쓰오일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S-OIL 다문화가정 Happy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뿐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후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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